치아씨드 효능 및 치아씨드 먹는법

 

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.

최근에서야 저도 겨울에 미련하게 먹었던 지난 날들을

반성하며 치아씨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.

그럼 오늘은 여러분께도 핫한 다이어트 푸드, 치아씨드를 소개해 드릴게요~

 



치아씨드(Chia seed)?

치아(Chia)는 일년생 허브의 일종으로 그 씨앗은 직경이 1mm정도로 매우 작고

검은색, 회색, 갈색, 아이보리색 등 여러 색이 얼룩져 있습니다.

치아씨드는 수천년전부터 마야인과 아즈텍인들이 재배하였으며,

치아(Chia)라는 단어는 고대 마야어로 이라는 뜻으로

아즈텍 전사들은 치아씨드를 먹어서 에너지와 스테미나를 보충하였다고 하네요!

그 뛰어난 영양성분 때문에 고대인들의 중요한 식재료로 사용 되었습니다.

 

치아씨드 효능

치아씨드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불릴만큼 여러가지의 영양소를 갖고 있고, 그만큼 치아씨드의 효능또한 정말 다양한데요, 아래에 나열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  • 고혈압, 뇌경색 등 심장질환과 혈관질환, 시력 회복에 탁월

치아씨드의 60%는 오메가3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성분은 콜레스트롤이 혈관에 축적 되는것을 막아 혈관질환과 심장 질환에 좋고 혈전을 방지하기 때문에 혈관보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두뇌 영양공급과 시력보호

풍부한 DHA는 혈형개선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 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영양공급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.

치아씨드에 많은 DHA EPA는 눈물막을 튼튼하게해 시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개선해준다고해요.

 

  • 여드름, 노화방지 등 피부개선에 효과적

오메가3의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 영양불균형과 수분공급을 돕기 때문에 피부노화나 탈모를 예방합니다.

 

  • 변비와 당뇨 개선

치아씨드의 식이섬유 함량은 무려 케일의 17, 양배추의 13배로 매우 높습니다.

식이섬유는 왕성한 장활동을 해줌으로써 변비 등 소화장애에 효과적이고 혈당수치를 낮춰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.

 

그 외에도 마그네슘, 칼슘, 철분 등 이로운 영양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치아씨드 다이어트

이처럼 여러 영양분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치아씨드는 쉽게 영양이 불균형해질 수 있는 다이어터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.

치아씨드는 수분을 흡수하면 자신의 10배 이상 부피가 불고, 식이섬유가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오래 지속 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다만, 치아씨드는 칼로리가 한 티스푼 (15g) 80kcal높아서 과다 섭취하지 않고 다이어트시 영양보조나 간식으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.

 

※ 환공포증 주의!!!



치아씨드 먹는

치아씨드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에 불린 후 개구리알처럼 씨앗 표면에 투명한 젤리층이 형성되면 여러 음식에 첨가해서 먹는 방법이에요.

특유 향이 줄어들고 딱딱한 씨앗이 부드러워져 먹기 쉽도록 치아씨드와 물을 1:5 비율로 섞어서 하룻밤 냉장고에서 잘 불려주세요.

(1시간안에도 금방 불지만 씨앗이 아직 딱딱해서 식감이 좋지 않아요.)

불은 치아씨드를 쥬스, 요거트, 씨리얼, ,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습니다.

하루에 3-4스푼정도 식전 혹은 식사와 함께 먹어주면 좋아요.

 

치아씨드 섭취시 유의할 점

  •     치아씨드는 섭취 후에도 몸 속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 충분히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. 

  •     소화과정에서 위액을 흡수 할 수 있으므로 위장질환 환자분들은 피해주세요.

  •     식이섬유는 다량섭취시 속을 거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  •     실온에서 금방 상하므로 물에 불린 치아씨드는 항상 냉장 보관해주세요.

 


오늘은 치아씨드 효능 및 치아씨드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
저는 개인적으로 운동후에 차가운 매실차에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.

매실이 몸의 독소를 빼는 효과도 있고 치아씨드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.

치아씨드를 먹기 시작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아직 효과가 미미합니다만, 꾸준히 먹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하니 열심히 먹어봐야겠습니다!

 


Posted by 댕댕.